열린책들1 [북리뷰] 이반 일리치의 죽음 - 레프 톨스토이 #2. Book Review - 이반 일리치의 죽음 시선의 이동 이반 일리치의 삶은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했으며, 그래서 대단히 끔찍한 것이었다. - p23 그것들은 모두 명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명문가 흉내를 내려고 사들이는 것들이다. 이반 일리치의 새집도 딱 그 수준이라 주목을 끌 만한 점은 전혀 없었다. 그러나 그의 눈에는 모든 것이 특별하게만 보였다. - p44 그가 평생토록 지키려 애썼던 라는 게 고작 그런 것이었다. - p85 이 생명력 없는 업무, 그리고 돈 걱정, 그렇게 보낸 1년, 2년, 그리고 10년, 20년. 언제나 똑같은 삶. 살면 살수록 생명은 사라져 가는 삶. 그래, 나는 산에 올라가고 있다고 상상했지. - p104 「그래, 모든 게 그게 아니었어.」 그는 생각했다. 「그렇지만 괜찮.. 2023. 5. 22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