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북리뷰] 아침 그리고 저녁 - 욘 포세
#4. Book Review - 아침 그리고 저녁 마침표 그리고 그는 열기와 냉기가 살갗 위로 고루 퍼지는 것을 느낀다, 그리고 소름이 돋으며 행복한 느낌이 온몸을 훓고 지나 눈물이 되어 솟아 오른다, -p9 그 바보 같은 편지만 쓰지 않았더라도 이토록 비참하지는 않았을 텐데, 하지만 그는 편지를 썼다, 이렇게 창피할 데가, ... 이제 빨리 잊는게 상책이야, ... 세상일이, 다 그렇지 -p94 내가 자네의 제일 친한 친구여서 나를 이리로 보낸 거라네, 자네를 데려오라고 말이야, 그가 말한다 - p130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어, 하지만 거대하고 고요하고 잔잔히 떨리며 빛이 나지, 환하기도 해, 하지만 이런 말은 별로 도움이 안 될 걸세, -p132 열기와 냉기, 행복과 눈물, 이 책의 도입부이자 생..
2023. 11. 19.